어썸이야기

밥이 질어졌을 때 '이것' 하나로 대처하세요 !

어썸식탁 2022. 3. 7. 14:56

우리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 바로 '밥'이죠. 밥솥을 구매해서 밥을 짓는걸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 자주하는 실수가 설익거나 혹은 질게된 밥을 만드는거라 생각됩니다. 밥이 질어졌을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아주 간단하니, 참고하셔서 진밥을 살리는 마법을 함께 일으키도록 하시죠 

 

밥이 설익었을 때, 질어졌을 때 대처방법 1

밥이 너무 설익어서 날아다닌다면 물 혹은 소주 한컵을 넣어 뜸을 더 들여주면 되는데요 반대로 밥이 질어졌을때도 이와 같이 소주를 밥 틈새에 고루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밥으로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소주를 뿌려준 후 5분 정도 더 뜸을 들여주세요.

 

밥이 설익었을 때, 질어졌을 때 대처방법 2

소주를 부어 뜸을 들여주는 방법 말고도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밥솥의 보온기능은 잠시 커둔 다음에 주걱으로 질어진 밥을 충분하게 뒤적뒤적해줍니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너무 지나치게 뒤적거리게되면 밥알이 뭉개져 버리는데요. 뭉개질 정도로 뒤적거리면 안됩니다. 자, 이제 적당하게 뒤적였다면, 밥솥 뚜껑을 열어 한김 식혀주세요 

 

질어진 밥의 수준을 날려보내면 밥 표면이 마르면서 아주 완벽한 상태의 밥은 아니지만, 질어진 밥이 어느정도 괜찮아 지니 대처방법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때 꼭 밥을 뒤적여 주셔야 해요. 뒤적이지 않으면 떡밥이 되기 때문입니다. 밥을 충분히 섞고 뚜껑을 열어 수분을 날려주는 방법으로 질어진 밥을 대처해보세요

 

밥이 질어졌을 때 대처방법 주의해주세요!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후에 해야할 일인데요. 질어진 밥을 한김시키는건 밥 표면의 수분만 날아간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밥을 비닐팩 혹은 보관용기에 담아 렌지에 데워서 드시는 겁니다. 수분이 너무 많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울때는 물을 살짝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주신다면 처음에 너무 질었던 밥이 아닌 고슬고슬한 밥으로 재탄생 합니다. 조금은 귀찮은 과정이지만, 밥이 질어졌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밥이 질어졌을때 이렇게도 해보세요!

밥이 질어져서 처치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누룽지로 만들기도 합니다. 후라이팬에 밥을 얇게 펴서 중약불로 타닥타닥 구워내면 맛있는 간식으로도 좋고 누룽지탕으로 따듯하고 고소한 한끼로도 좋은 누룽지가 완성되지요.

 

하지만 이제 밥이 질어졌을때 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알게되었으니, 위의 내용대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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